다름의 경계를 존중하며 중첩을 넓혀가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괴테
사랑은 다름의 중첩
예외를 수용하려면 답이 아닌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낯선 것을 위해 내 안에 자리만들기
모든 성취는 내가 만난 수천의 존재들이 남긴 흔적의 집적체다.
내가 결정할 수 없는 모든 변화는 폭력이다.
나는 결정되면서 결정한다
인간은 정서적·자연적 맥락 속에서만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
괴테가 예견한 AI, 《파우스트》의 호문쿨루스
정의의 이름 뒤에 숨은 경제적 이익의 민낯을 직시하라.
《파우스트》에 나타난 괴테의 반전 사상
숭고한 명분도 때로는 타인의 세계를 유린하는 약탈이 된다.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사랑의 진화
진정한 힘은 정복의 칼날이 아니라 생명을 품는 포용에서 나온다.
<파우스트>의 대단원: 파우스트는 구원된 걸까?
구원은 완벽함이 아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에서 온다.
완벽한 환경은 없다. 갈등과 공존하며 길을 찾는 것이 지혜이다.
야심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신의 자리를 넘보는 과학자, 바그너
감정에 머무는 자는 비극을, 책임을 견디는 자는 신뢰를 만든다.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본질을 보려면 이론을 깨고 현장의 생명력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학자 파우스트를 절망하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나?
악마는 내 안에 자리 잡고 가장 뜨거운 욕망을 먹고 자란다.
천상의 서곡: 하늘에서 내려다본 인간의 모습
마음이 죽는 순간 삶은 허구가 된다.
머리인가, 가슴인가?
관계는 독백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한 둘이 함께 쓰는 이야기다.
정말 '사랑'일까요?
감정으로 세상을 해석하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
베르터의 읽기, 《베르터》읽기
상대와 나를 동일시하려는 갈망이 관계를 파괴한다.
개인에 관하여 함부로 진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인에 관하여 진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상의 혼란은 악의보다 오해와 태만에서 더 많이 비롯된다.
첫 번째 편지의 중요성
논어와 친해지기
논어
작가 그 이상, 괴테의 숨겨진 얼굴들
르네상스 개념 제대로 알기
르네상스
상인의 손에서 탄생한 르네상스
괴테를 스타로 만든 작품, 젊은 베르터의 슬픔
르네상스 상인의 위대한 발자취
왜 쇼펜하우어인가
쇼펜하우어
공자와 그의 제자들
르네상스가 남긴 유산
괴테의 마지막 대작, 파우스트
논어 개괄하기
괴테의 문학 세계
논어의 핵심: 사람을 알아보는 법
인간은 왜 고통스러운가
행복이란, 고통이 덜한 상태일 뿐
돈과 욕망, 그리고 현대인
1개월 무료 체험
괴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양의 글을 생산했다. 그가 생산한 글은 그의 앎의 표현일텐데, 어떻게 그는 그 많은 앎을 쌓을 수 있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글은 그가 자신이 평생 이루어낸 결과물을 ‘집단존재의 작품’이라고 말한 이유와 그가 ‘정돈하기’로 표현한 삶의 태도를 살펴본다. 그 결과 괴테에게 앎이란 ‘낯선 것을 위한 자리를 내 안에 만드는 것’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괴테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기적 개체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형성원리를 찾고자 했다. 그가 생각하는 공통적 형성원리의 핵심은 ‘개체는 결정되면서 결정한다’는 표현에 담겨 있다. 이 말은 모든 유기적 개체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형성과 그 유기체가 외부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의 동시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괴테는 이 형성원리를 인간의 삶의 원리로 이해한다.
《논어》 리더십의 본질, 미루어 헤아림[推]
공자는 《논어》에서 미루어 헤아리는 능력(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가치 판단과 행동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사람을 평가할 때도 이를 중시했으며, 학자들은 이를 지도자의 인사 선발의 기준으로 확장했다. AI 시대에도 이러한 능력은 대체될 수 없으며, 《논어》를 통한 역사 속 인물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
유토피아: 허구로 현실을 해부하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이상 사회를 그린 책이기 이전에, 16세기 유럽의 권력·불평등·전쟁을 날카롭게 해부한 현실 '비판서'이다. 1부에서 유럽 사회의 모순을 진단하고, 2부에서 전혀 다른 원리로 작동하는 가상의 섬나라를 제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두 세계를 비교하며, 당연하게 여겼던 가치들을 다시 묻게 만든다. 정답을 설교하지 않고 질문을 던지는 이 복합적 구조야말로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토피아』가 읽히고 있는 이유이다.
유토피아
세계대전과 같은 참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괴테 시대에도 전쟁은 중요한 문제였고, 괴테 자신도 전쟁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은 『파우스트』에도 중요한 모티브로 표현되고 있다. 본고는 괴테가 실제로 어떤 전쟁들을 어떻게 겪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괴테의 반전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고, 괴테의 이러한 반전 사상이 <파우스트 제2부>에서는 또 어떤 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분석한다.
파우스트의 행로는 학문의 의미에 대해 좌절한 후 세상에 나가서 파우스트가 경험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뚜렷하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제1부>에 나오는 파우스트와 그레트헨의 사랑, 둘째, <제2부>에서 헬레네와 파우스트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펼쳐지는 파우스트의 간척 사업 프로젝트다. 일견 서로 무관하게 보이는 이 이야기들을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하나로 묶어서 파우스트의 동선을 분석해보는 것이 이 글의 의도이다.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파우스트의 사랑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확장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우스트가 경험하는 사랑의 변천사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는 사랑의 형태는 첫째, 개인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나고, 둘째는 아름다운 것을 향한 사랑으로 펼쳐지며, 셋째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사랑으로 확대된다.
괴테의 『파우스트 제2부』에는 과학자 바그너가 인조인간을 창조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과학자 바그너의 사유는 두뇌중심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최적의 조건으로 합성된 최고의 두뇌적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몰입한다. 그 결과로 태어난 호문쿨루스는 바그너의 기대대로 뛰어난 두뇌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공의 산물인 호문쿨루스 스스로 자연적인 ‘몸’을 얻기 위해 대자연 속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선택함으로써 바그너와는 다른 방향의 길을 가게 된다. 본고는 이러한 호문쿨루스의 행로를 통해 괴테의 문학 세계가 우리 시대의 독자들에게 던지는 화두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괴테의 소설 『친화력』에서 완벽히 하나가 되는 사랑을 하는 에두아르트와 오틸리에가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 다른 작품의 인물들도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이란 무엇이기에 사랑하는 자들은 죽는가? 에두아르트와 오틸리에의 사랑을 살펴봄으로써 ‘하나됨’이 왜 폭력일 수 있는지 서술한다. 사랑은 ‘하나됨’이 아닌 서로의 ‘다름이 중첩되는 것’이라는 괴테의 생각이 지닌 의미를 밝힌다.
《논어》의 두 번째 주인공 자공의 성장
공자가 아닌 제3의 편집자가 체계적으로 구성한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의 유형을 인자(仁者), 지자(知者), 용자(勇者)로 구분했다.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자공은 재물과 예측에 밝은 '지자(知者)'로 출발하지만, 공자의 꾸준한 질책과 가르침을 통해 '인자(仁者)'로 성장한다. 이는 지식에서 인격으로 나아가는 배움의 본질을 보여준다.
《삼국지》의 세 영웅의 논어 리더십
조조, 유비, 손권은 모두 《논어》를 깊이 이해하고 활용했으나, 그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조조는 이를 실전에 적용해 인재를 판별하고 정치를 운영했으며, 유비는 겸손과 수양에 활용했다. 반면 손권은 명언 수준의 인용에 그쳐 실천력이 부족했다. 같은 유학적 기반을 가졌음에도 그 해석과 적용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리더십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논어와 고금인표(古今人表)를 통한 리더십 성찰
《논어》와 《한서 고금인표》를 바탕으로 군자의 네 유형인 성인(聖人), 인자(仁者), 지자(知者), 용자(勇者)를 설명한다. 용자는 실행력이 뛰어나고, 지자는 사리분별이 명확하며, 인자는 이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이다. 성인은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위대한 인물이며, 반고의 인물 등급표는 이런 역량에 따라 인물들을 9등급으로 구분했다.
논어에서 배우는 리더십 코칭
공자의 코칭은 자발성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하며, 배움은 강제보다 스스로 알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한다. 제자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하고, 정답을 주기보다는 힌트를 통해 스스로 깨닫게 이끈다. 사람의 장점을 북돋우고 약점은 조용히 다스리며, 일의 흐름과 본질을 통찰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관계와 배움의 과정을 함께하며, 진정한 코치는 사람을 깊이 아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떤 질문에도 큰 배움으로 답하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실력에서 내공과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질문에 대한 명확하고 실천적인 답변을 통해 제자들의 성장을 이끌었던 《논어》 속 문답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성찰한다.
유토피아는 정말 이상향일까?
평등하고 질서 잡힌 사회, 유토피아. 그런데 막상 유티피아를 들여다보면 왠지 숨막히는 느낌도 든다. 토머스 모어는 왜 이상향을 완전히 찬양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던 것일까? 《유토피아》가 남긴 가장 불편하고 깊은 질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공중보건 제도의 확립, 베네치아
베네치아 공화국은 반복되는 전염병 위기에 대응해 유럽 최초의 격리 병원 '라자레토'(1423년)를 설립하고, 40일 격리 기간을 규정한 검역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1486년 보건부를 창설하여 입항 선박 검사, 환자 격리, 사망자 명부 작성 등 체계적인 공중위생 행정을 확립했으며, 이는 근대 유럽 각국이 모방한 표준 모델이 되었다.
나를 잃지 않고 세상과 관계 맺기
젊은 베르터의 슬픔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논어 강의
파우스트
1417, 근대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