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위즈덤 에세이: 괴테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사랑의 진화

오순희

오순희·서울대학교

12분 읽기
요약

파우스트의 행로는 학문의 의미에 대해 좌절한 후 세상에 나가서 파우스트가 경험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뚜렷하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제1부>에 나오는 파우스트와 그레트헨의 사랑, 둘째, <제2부>에서 헬레네와 파우스트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펼쳐지는 파우스트의 간척 사업 프로젝트다. 일견 서로 무관하게 보이는 이 이야기들을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하나로 묶어서 파우스트의 동선을 분석해보는 것이 이 글의 의도이다.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파우스트의 사랑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확장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우스트가 경험하는 사랑의 변천사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는 사랑의 형태는 첫째, 개인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나고, 둘째는 아름다운 것을 향한 사랑으로 펼쳐지며, 셋째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사랑으로 확대된다.

썸네일 이미지
# 파우스트# 행동# 사랑# 그레트헨# 헬레네
이전 콘텐츠가 없습니다.
마지막 콘텐츠입니다.

1개월 무료 체험

멤버십 가입하기